중고 전기차 살 때 반드시 체크할 5가지 — 배터리부터 보조금까지

2024년식 아이오닉 5를 2,400만원에 샀다가 생긴 일 지인이 작년에 중고 아이오닉 5 롱레인지를 2,400만원에 매입했다. 주행거리 4만 km, 외관 깔끔, 사고 이력 없음. 겉으로는 완벽한 딜이었다. 그런데 인수 3개월 만에 완충 주행거리가 공식 스펙 대비 30% 이상 빠졌다. 서비스센터에 가서야 **배터리 SOH(State of Health)가 78%**라는 진단을 받았다. 급속충전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았고, 전 소유자가 배달 업무에 사용한 차량이었다. 배터리 교체 비용 견적은 약 2,000만원. 차값의 80%에 달하는 금액이었다. 결국 그 차는 배터리 때문에 되팔 때 400만원 이상 손해를 봤다. ...

2026년 4월 18일 · 7 분 · 드라이브인사이트

전기차 배터리 수명 10만 km 이후 실측 — 잔존용량과 주행거리 변화 총정리

10만 km를 넘긴 전기차, 실제로 타보니 2021년에 출고한 아이오닉 5 롱레인지가 올해 3월 기준 주행거리 112,000km를 넘겼다. 출고 당시 공인 주행거리 429km였던 이 차가 지금은 만충 기준 약 375km를 찍는다. OBD2 스캐너로 찍은 SOH(State of Health)는 89.2%. 숫자만 보면 “생각보다 괜찮네"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고, 실제로 일상 주행에서 불편함은 거의 없다.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내 차 한 대의 이야기다. 같은 10만 km를 넘겼어도 급속충전 비율, 기후, 주행 패턴에 따라 SOH가 82%인 차도 있고 93%인 차도 있다. 전기차 중고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면서 “10만 km 넘긴 배터리, 괜찮은 거야?“라는 질문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. 이 글은 그 질문에 데이터로 답하려고 쓴 것이다. ...

2026년 4월 17일 · 8 분 · 드라이브인사이트